인원이 아니라 응답 건수로 보셔야 합니다
진단 예산을 인원 수로 잡았다가 실제 견적에서 차이가 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. 원인은 대부분 다면진단의 구조입니다. 대상자 한 명을 진단하려면 본인 외에 상사와 동료, 구성원이 함께 응답합니다. 대상자 30명이면 응답 건수는 240건 안팎이 됩니다. 시스템 부하도, 응답률 관리 부담도, 비용도 모두 이 건수를 따라갑니다.
기간도 마찬가지입니다. 줄어드는 구간과 줄지 않는 구간이 나뉩니다. 문항 설계는 공통 코어를 재사용하면 크게 줄일 수 있지만, 응답 수집 기간은 응답률이 결정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당기면 부서별 결과를 낼 수 없는 수준까지 응답률이 떨어집니다. 일정을 압축해야 한다면 수집 기간이 아니라 설계 범위를 줄이는 편이 안전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이 계산 결과가 견적서입니까?
아닙니다. 범위를 정리하기 위한 계획 추정입니다. 응답 건수와 소요 기간, 산출물 수는 입력하신 조건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양이므로 내부 검토에 그대로 쓰실 수 있습니다. 금액은 문항 재사용 범위와 기존 자료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조건을 확인한 뒤 별도로 산정합니다.
응답 건수는 왜 인원보다 많이 나옵니까?
360도 다면진단은 대상자 한 명당 본인·상사·동료·구성원이 함께 응답하기 때문입니다. 대상자 30명이면 응답 건수는 200건을 넘습니다. 비용과 운영 부담이 여기서 결정되므로 인원이 아니라 응답 건수로 규모를 보셔야 합니다.
기간을 더 줄일 수 있습니까?
줄어드는 구간과 줄지 않는 구간이 있습니다. 문항 설계는 공통 코어를 재사용하면 크게 줄어듭니다. 반면 응답 수집 기간은 응답률이 결정하므로 줄이기 어렵습니다. 2주를 1주로 당기면 응답률이 떨어지고, 응답률이 낮으면 부서별 결과를 낼 수 없게 됩니다.
최소 규모가 정해져 있습니까?
한 팀 파일럿이 최소 단위입니다. 다만 익명성 보호 기준상 한 집단의 응답자가 3명 미만이면 그 집단 결과는 만들지 않습니다. 팀 규모가 매우 작다면 개인 리포트 중심으로 설계하는 편이 맞습니다.
진단을 하기 전에, 무엇을 결정할지부터 정합시다
진단 도입을 검토 중이라면 첫 미팅에서 목적과 범위를 먼저 정리합니다. 기존 진단 결과가 있다면 그 자료를 함께 봅니다.